How novice and experienced entrepreneurs name new ventures - Journal of Small Business Management 60(4), 2022
https://doi.org/10.1080/00472778.2020.1738820
연구 동기
- 창업자 들이 결정해야할 것 중에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이 적절한 이름을 짓는 것임
- 적절한 이름을 짓는 것은 특히! 초기 창업시기에 아주 중요한 의사결정 중에 하나이며, 특히 회사가 적법한 (legitimate)한 기업인지를
알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함.
- 지금까지의 연구는 회사의 이름 자체가 회사의 성과에 관련이 있는지를 연구했으나, 어떻게 이름을 짓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함.
- 특히 초보 창업자와 창업에 경험이 있는 창업자가 어떻게 회사의 이름을 짓는지 알아보려고 함.
연구 내용
- 초보 창업자와 경험 있는 창업자들이 같은 형태의 비지니스를 가진 회사의 이름을 지을때 어떤 공통점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함.
데이터 및 방법론
- 8명의 연쇄 창업자 (회사 이름을 적어도 3번은 만들어 본 창업자) 와 8명의 초보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함
- 국적은 네델란드 였으며, 전체 창업자는 남자를 대상으로 함 (평균 age 24.81)
- 정성적(Qualitative approach) 방법론 - Think-aloud verbal protocal analysis 와 Semistructured inverviews.
결과
- 인지적 네이밍(cognitive naming) 과 감정적 네이밍(emotive naming)으로 나눌 수 있음.
- 인지적 네이밍은 인지적으로 얼마나 유창하게 느끼는지 (쉽게 이해가 되는지 혹은 서치엔진에 적합)와 제품에 대한 직접적 설명으로 구성
- 감정적 네이밍은 미래 성장에 대한 의도나 사용자들이 얼마나 흥미를 느끼는지에 대한 것으로 구성
- 초보창업자는 인지적 네이밍을 하는 경우가 많음 - 인지적 네이밍은 제품이나 제품 기능에 대한 직접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
- 경험이 있는 창업자는 감정적 네이밍을 하는 경우가 많음 - 감정적 네이밍은 그 스타트업의 미래 성장방향을 포함한 포괄적 형태
실무적 의미
- 초기 창업자의 경우 제품에 대한 인지적 네이밍을 하게 되어 연쇄 창업자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성장이나 회사 이름 자체에 대한 소비자의 흥미를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에 감정적 네이밍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음.
- 다양한 사람들에게 회사 이름을 보여주고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.
생각들
- 창업자들이 우선적으로 결정해야할 문제 중에 하나는 회사의 이름을 짓는 것이다. 실제로 많은 학생 창업팀을 보면서, 정말 다양한 회사 이름을 짓는 것을 많이 봤고, 때론 웃기도, 때론 깜짝놀라기도 하였음.
- 실제로 학생 창업팀일수록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.
- 특히 초기 창업시기의 경우에는 회사 이름이 외부 관계자들에게 적법성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미 어느정도 알려진 회사와는 가장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음.
'강박의 2 cents (+조강의 4 cents) > Startup, SMEs, Digital Platform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AMJ] 직장상사가 나에게 친구신청을 한다면? - 직장동료의 정보개방성, 성별, 랭크에 따른 Online Boundary Blurring (0) | 2022.09.28 |
---|---|
[SMJ] 혁신적인 기업들이 지식(기술) 누출을 피하는 방법은? (0) | 2022.08.15 |
[AMP-Symposium] Mental disorders와 Entrepreneurship (0) | 2022.07.30 |